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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케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 예방과 한일외무장관 등에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진전시키자’는 얘기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강 장관의 발언을 비판했다.
고노 외무상은 또 “(강 장관의 발언이) 어떤 뜻인지 의아하게 생각한다”며 “한국 측의 진의를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는 강 장관이 1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서 전시(戰時) 성폭력이라는 심각한 인권문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계획을 곧 발표하겠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고노 외무상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두 장관은 당시 오찬 회담에서 올해가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발표 20주년이라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데 뜻을 함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