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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7기 첫 행정부시장 놓고 지역정가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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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6. 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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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범할 민선 7기 부산시 행정부시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에 대해 지역정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사진 왼쪽 변성완. 오른쪽 정현민)
새로 출범할 민선 7기 부산시 행정부시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에 대해 부산지역정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지난 18일 인수위 출발과 동시에 차기 부산시경제부시장에 유재수(55)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정무특보에 박상준(61) 내정자를 발표했으나 행정부시장은 빠졌다.

현재 행정부시장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변성완(53)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과 정현민(57)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등이다.

이 두 사람에 대한 장단점이 분명해 당선인이 결정을 미루고 있는 모양새로 다음주중에는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변 지원관은 부산 배정고 출신으로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중앙관료 출신답지 않게 직원들과 상당한 소통행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청 내에서 젊지만 신망이 두텁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변 지원관은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관료의 길을 걷다 부산시에 내려와 근무했을 당시 중앙부처 내 인맥 등을 이용해 정부 예산을 따오는데 상당한 공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국장은 부산진고 출신으로 부산시 일자리산업실장과 경제산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정 국장은 오 당선인의 서울대 후배로서 그동안 당선자의 정책자문을 해와 신임은 두터운 편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독점을 해오던 시절 부산시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출세가도를 달려온 인물이라는 점이 변화를 바라는 민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오 당선인 측은 업무추진력과 소통면에서 첫 행정부시장으로 적임자라는 평을 받는 변 지원관을 포함한 몇몇 후보군을 두고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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