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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적조정보시스템’ 활용 적조 감시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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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6.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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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8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매년 여름철 어·패류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적조·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표층수온은 평년보다 0.5~1.0℃ 상승하고, 적조 발생의 직접 원인이 되는 대마난류 세력도 보다 강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로 인해 올해 적조와 고수온은 중규모로 발생하고 7월 중·하순경에 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수부는 올해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적조?고수온 발생 후 ‘주의보’ 발령 시 종합상황실을, ‘경보’ 발령 시 중앙수습본부를 운영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담당국장을 반장으로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고, 현장파견관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적조·고수온 발생 우려지역에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6~7월 중 3회에 걸쳐 실시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사전모의훈련도 6~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신속한 예찰과 방제작업을 위해 국비 38억 원을 지원하고, 올해까지 664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가두리 현대화와 어장재배치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적조정보시스템’의 모바일 앱(App)인 ‘적조정보서비스’를 본격 활용해 적조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적조의 예찰·예보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236개 지점에 대한 정기조사·예찰도 실시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수온 상습 피해지역과 양식장 밀집해역에는 실시간 수온관측시스템을 확충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수온 특보제에 관심단계를 신설해 대응체계 고도화에도 나선다.

신현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올해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기반으로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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