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정대상지역은 주택 보유수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가 되며, 분양권 전매 기간도 수도권 내 민간택지는 6개월로 조정대상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롭다.
또한 중도금 대출도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선 정도가 높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납입횟수 24회 이상이 돼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분양권 전매 기간은 소유권이전등기시(서울, 과천·광명) 혹은 1년 6개월(성남)이며, 분양권 전매시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양도소득세율 50%가 일괄 적용된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지방은 세종시와 대구 수성구가 해당된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천, 의왕 등 경기도 일대 비조정대상지역 신규 분양 시장이 뜨거운 청약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청약자를 받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의왕 더샵캐슬’은 일반분양 199가구 모집에 1만1504명이 몰려 1순위 청약경쟁률이 57.81대 1에 달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 주택형은 340.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분양한 ‘부천 e편한세상 온수역’은 일반분양 물량 156가구 모집에 4921명이 청약해 평균 31.54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양호한 교통 환경을 갖춘 수도권 비조정대상 지역 분양 예정 물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힐스테이트 중동’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가깝고, 중동IC가 가깝다. 이달 개통한 서해선(소사~원시)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졌다.
두산건설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로 조성된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 진입이 수월하다. .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 규모다.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분당까지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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