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오늘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를 타고 인도로 출국했다”며 “인도 준공식 참석 외에 다른 현지 일정은 없으며, 귀국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9일 준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방문할 예정이며 이 부회장이 직접 문 대통령을 안내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8~11일 국빈자격으로 인도를 방문중이다. 현 정권 출범 이후 이 부회장과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만나게된다.
이 부회장으로서는 이번 준공식 참석이 지난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사실상 첫번째 공개 일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지난 5월 초 대기업 집단 동일인 지정으로 ‘삼성 총수’가 된 이후로도 첫 공식 일정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공항에서 일부 기자들로부터 여러 질문을 받았으나 일절 답변하지 않은 채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곧장 출국장으로 향했다.
이날 출국길에는 문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동행할 경제인 사절단에 포함된 윤부근 부회장이 함께 했다.
또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고동진 IM(IT·모바일) 사업부분장(사장)도 동행했다. 고 사장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최근 실적이 줄었지만 일시적인 것”이라며 “열심히 하고 있으니 앞으로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이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삼성의 인도 스마트폰 생산량은 월 500만대에서 약 1000만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