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장애인 정책 있지만 싱가포르에 배울 점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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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이블링 빌리지는 싱가포르 사회가족개발부 주도로 조성된 장애인 커뮤니티 시설이다.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관련 직업훈련센터부터 장애인 고용 카페와 식당, 첨단 보조기구 시연장, 체육관, 의료클리닉, 예술작품 판매 아트숍을 갖췄다.
2015년 12월 개소식 당시 리 총리가 참석했고 호칭 여사가 2016년 8월 미국 국빈방문 때 공식 만찬에 들어 화제가 된 발달장애아의 공룡그림 손가방도 이곳에서 판매 중이다.
이날 김 여사와 호칭 여사는 이네이블링 빌리지에 도착해 구 걱 분 대표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보조기기 시연을 함께 지켜봤다. 이어 아트숍을 찾아 발달장애인이 그린 작품으로 만든 머그컵, 노트, 가방도 살펴봤다. 김 여사는 부모가 장애를 지닌 아이를 잃어 버리는 일을 막기 위해 만든 스마트워치를 보며 “이것은 장애뿐 아니라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도 필요한 물건”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또 김 여사는 호칭 여사에게 평창패럴림픽 때 사용했던 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을 선물로 건네며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청와대에서도 여러 가지를 하는데 이 에코백도 그 중 하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고 지역 주민도 방문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것이 특히 인상적”이라며 “우리나라도 여러 (장애인 관련) 정책들이 있지만 싱가포르에서 배울 점들도 많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