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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시민 행복위해 시정부터 변화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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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7. 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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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첫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를 설명 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부터 시작된 변화의 바람이 부산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시정부터 먼저 변화시키겠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첫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시정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관리직 공무원 여성임용 목표제를 도입하고 2022년까지 여성 관리직 비율을 24%로 늘리는 한편 공무원 성과평가에도 사회적 가치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시정 운영을 개발과 성장에서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이를 위해 인권과 안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재정사업 평가에도 사회영향 평가요소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시 공무원 조직의 인사나 성과평가 체계도 시민의 삶을 중심으로 전환키로 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시정을 위해 시민협의회와 시민원탁회의 등 시민참여제도를 마련하고 ‘OK1번가’ 등 시민청원제도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시민 수준은 갈수록 높아지는데 반해 지금까지의 행정은 시민 기대에 한참 못 미쳤던 것이 사실”이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때까지 부산 시정혁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낡은 관행을 혁신해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공분야 채용비리를 중점적으로 감사하는 등 채용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바로 세우고 금품수수와 같은 고질적 비리도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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