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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맞춤형 주택정책인 공공 쉐어하우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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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7. 3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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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전경 02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가 청년 맞춤형 주택정책인 공공 쉐어하우스 ‘부산청년 우리집’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 쉐어하우스는 홀몸 어르신의 집 등 낡은 주택을 수리해 시세의 3분의 1 수준의 임대료를 받고 청년에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사업을 최근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취업 준비기간이 장기화하고, 잦은 휴학 등으로 학교 주변을 떠나지 못하는 등 졸업 유예생이 증가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고립된 독거 어르신들도 증가해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했다.

특히 최근 GS건설이 쉐어하우스 ‘부산청년 우리집’을 조성하는 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혀 8월 기부심사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친 뒤 9월과 10월 30실 규모의 셰어하우스 대상 주택을 발굴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이어 10월 입주신청자를 선정해 11월께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GS건설과 시범사업으로 지난 3월에 ‘부산청년 우리집’ 주택 3호 10개 실을 조성한 바 있으며, 현재 입주자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으로 2인실 기준 11만~14만원, 1인실 기준 14만~19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실, 주방, 발코니를 공동 사용하고 있다.

부산청년 우리집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청년들이 생활에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전자렌지, 커피포트, 밥솥, 청소기, 에어콘 등 가전제품 일체를 지원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해 취업준비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독거어르신 등이 거주하고 있는 노후 주택을 개선해 임대수익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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