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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18개나소나콘서트’...4일 ‘유례없는 개판’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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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8. 08. 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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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개나소나콘서트-청도에서
지난해 8월 5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경북 청도군 개나소나콘서트를 관람하러 온 관광객. /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견을 위해 ‘유례 없는 개판’을 만든다. 군은 4일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2018 개나소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열 번째로 열리는 개나소나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반려견들을 위한 간식 레시피, 애견훈련 시범, 반려견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견 전용 남녀 화장실을 따로 마련하는 등 반려동물을 배려하기 위한 이색 아이디어가 행사장 곳곳에서 웃지못한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개나소나콘서트는 매년 다채로운 출연진과 깜짝 게스트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고,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해줄 신선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화제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단을 이끈 노태철 지휘자의 지휘로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가 열리고,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지현수가 비발디 사계를 재해석한 연주를 선보인다.

또 저글러 이준상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블루매직 마술사의 매직쇼, 가수 강산에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은, 소프라노 김정아·전영미의 열정적인 무대 등이 준비돼 시원하고 상쾌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총괄 기획한 개그맨 전유성씨는 “이번 콘서트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견에게 고품격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분들을 위한 특별한 나들이”라며 “올해도 유례 없는 큰 개판을 벌였으니 ‘올해가 잘돼야 내년에 또 합니다’라는 약속이 쭉 지켜질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이색 음악회인 개나소나콘서트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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