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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정 업체가 운영하는 호텔 객실을 무료로 사용한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부산관광공사 팀장을 지낸 A씨(60.남)와 이 호텔 부사장 B씨(58.남)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말 직원 20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하면서 해운대에 있는 모 호텔 스위트룸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워크숍 장소로 사용한 호텔 객실은 하루 숙박료가 최고 18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객실을 무상으로 빌려준 호텔이 태종대유원지 전망대를 위탁 운영하는 업체로 확인돼 직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비리 혐의에 대해서 경찰 조사가 시작되는 단계라서 자체 감사를 하지 않았고 당시 A 팀장의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아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