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폼페이오 국무 재방북 제안"
"더 이상 미사여구 불필요...북한의 비핵화 성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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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 등을 통해 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공식문서 격인 친서에서 말한 것은 정식 제안 성격이 강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를 통해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보낸 친서에 대한 답신을 전달했다.
앞서 미 CNN 방송은 6일 북한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 2차 정상회담이 열린 가능성이 크고, 그 시기를 올 하반기쯤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북한의 비핵화 문제에 정통한 관리를 인용, 서울발로 보도했다.
앞서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일 2차 북·미 정상회담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논의는 열려있다”면서도 “현재로선 2차 회담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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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보좌관은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성명을 이행하고 있는데 “북한은 우리가 비핵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가 정말 필요한 것은 더 이상의 미사여구(rhetoric)가 아니다”며 “우리가 필요한 것은 북한으로부터의 비핵화 성과”라고 강조했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요구하고 있는 대북제재 완화와 관련,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