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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앙대에 따르면 봉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이 같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는 한국어교육, 태권도, 케이 팝(K-Pop), 전통공예수업 등과 함께 UNAS 학생들로부터 인도네시아어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등 상호간 이해를 위한 교류활동도 병행됐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신희웅씨(사회복지학부)는 “UNAS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 뿐 아니라 그들과 만나고 교류하며 봉사활동 이상의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영돈 사회봉사단장은 “학생들의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이 한국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훗날 양국의 외교적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재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은 올해 8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