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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장관이 이날 바흐릴 장관을 만나 양국 간 투자 확대와 주요산업 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5%를 차지하는 아세안의 중심국가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 중 처음으로 방문해 신남방 정책의 출발을 선언한 국기이기도 하다. 철강·석유화학·자동차·섬유 등 주요산업 분야 2000여개 이상 우리기업이 진출해 있다.
성 장관은 면담에서 우리기업의 현지 투자환경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투자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과 애로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 투자부가 관심과 지원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