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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례 신고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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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8. 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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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지역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례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부산시가 21일 어린이집 안심 보육 컨설팅 추진 계획(계획표 사진)을 발표 했다.
최근 부산지역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례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4년 4건에서 2015년 5건, 2016년 14건, 2017년 37건으로 최근 3년 사이에 9배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금까지 모두 24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신고 건수를 넘어설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학대 신고 가운데 실제로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례도 2014년 3건, 2015년 1건, 2016년 8건, 2017년 9건, 올해 8월까지 11건 등으로 매년 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집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해당 보육교사와 원장의 보육교사 자격 취소와 어린이집 시설폐쇄, 운영정지 등 신속한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또 해당 어린이집에 안심보육 컨설팅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해 보육 교직원과 부모 모두에게 아동권리 인식을 심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시는 이달에 총 11회 걸쳐 2300여명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벌였고 다음 달 중으로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교육을 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아이와 엄마·아빠가 행복한 건강·안전도시라는 시정 방향에 맞추어 조만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더욱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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