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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3인 선정…호날두·모드리치·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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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09. 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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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O-FBL-FIFA-BEST <YONHAP NO-5150> (AFP)
모드리치, 살라, 호날두(왼쪽부터) /AFP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양분하던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 새로운 축구영웅들이 등장했다. 메시는 2007년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후 12년 만에 탈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4일(한국시간)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로 호날두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 최종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던 3명은 또 한 번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2라운드 대결을 벌이게 됐다.

1991년 제정된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2008년 이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양분해왔다. 호날두는 2008년과 2016년, 2017년 수상자로 뽑혔고, 메시는 2009년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 운영된 FIFA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2013년, 2014년 수상했고 메시는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주인공이 됐다. 2016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는 다시 분리됐다.

모드리치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에 기여했고, 지난시즌 소속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면서 2018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호날두는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달성에 앞장서고, 15골을 몰아치며 여섯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살라는 리버풀의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32골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편 FIFA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투표, 팬 투표, 미디어 투표(가중치 각 25%)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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