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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協, ‘AG 성적 책임’ 경기력향상委 전원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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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09. 0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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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하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YONHAP NO-4735>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4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과에 책임을 지고 오는 17일 시리아와의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예선 경기 이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재학 위원장을 비롯한 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는 4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8차 회의를 열어 이달 중 열리는 FIB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따냈다.

남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14년 인천 대회에 비해 좋지 못한 결과다.

9월 열리는 FIBA 월드컵 예선을 대비해 7일 소집하는 이번 대표팀에는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가운데 허일영(오리온), 허웅(상무), 허훈(kt) 등 세 명이 빠지고 대신 최진수(오리온), 안영준(SK), 정효근(전자랜드)이 합류했다.

13일 요르단 원정 경기에 이어 17일에는 시리아와 홈 경기가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경기력향상위원회 유재학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전원은 아시안게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통감, 17일 시리아 경기 이후 사의를 표명하기로 결정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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