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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9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파테르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안토니오 푸타데스에서 열린 소속팀 발렌시아 메스타야(B팀)와 UE코르네야의 3라운드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경기를 주도했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메스타야는 이강인이 2선의 꼭지점에 자리잡고 중원과 공격의 연계를 이끌었다. 섬세한 볼 콘트롤과 킬러 패스로 공격 기회를 만들었고, 뒤지고 있던 후반에는 적극적인 슈팅도 시도했다.
2-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메스타야는 알렉스 블랑코가 문전 왼쪽을 파고들다 파울을 얻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골문 왼쪽으로 깔끔한 차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개막전 도움에 이은 두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리그 개막전에 에브로를 2-0으로 꺾으나 기분 좋게 출발했던 메스타야는 이날 패배로 2연패를 당했다. 승점 3점으로 20개팀 중 13위에 올라 있다.
이강인은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코치진의 신임을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2군 승격을 확정 지었을 뿐 아니라 1군과 함께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하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미구엘 그라우 발렌시아 메스타야 감독은 “이강인은 많은 것을 잘 해야 한다. 우리는 많은 것을 요구하면서도 신뢰를 보내줄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렌시아 1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또 “이강인은 연령별 유소년 팀에서 한결 같았다. 다양한 연령별 팀에서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이강인은 많은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그를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