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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71일 파행 끝 정상화 궤도···이건한 의장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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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9. 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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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로고
제8대 전반기 용인시의회의 사상초유 파행사태가 71일만에 여야 합의로 10일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시의회는 여야 간의 자리다툼으로 시민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이번 파행은 지난 7월2일 용인시의회 29석 중 18석으로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한국당과 의장단 구성에 대한 합의에 실패하자 의장단 7개 자리를 독식한데 따른 한국당의 반발로 촉발됐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시작된 제22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작 직후 이건한 의장은 한국당이 요구하는 의장단 재구성에 대한 협상을 하기위해 정회를 선포했다. 이후 이 의장과 양당 중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상임위원장 2명 한국당 배분’으로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회된 지 9시간이 지난 오후 7시30분쯤 여야 의원들이 전원 참석해 본회의가 속개됐고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시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 의장은 “원구성을 놓고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반성하며 앞으로는 정당의 정책이나 이해득실이 아닌 소통과 협치를 통한 여야 공생에 노력할 것”이라며 “소수정당 배려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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