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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앙대 접경인문학 연구단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DMZ가 단절의 경계가 아닌 평화와 공존의 접경이 되길 염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심포지엄에는 현재 영화연구자로 활동 중인 이승민 용인대 교수, 정민아 성결대 정민아 교수, 전우형 중앙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심포지엄과 연계해 사진전·영화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사진전에는 사진작가 채승우, 김봉규,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김태일, 이고운, 제인 진 카이젠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들을 활용해 학문과 실제 현장이 결합한 입체적 방식의 ‘접경예술’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대와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 5월 ‘학술·문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인문학과 다큐멘터리 간 학술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