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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기’ 해외파, 리그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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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09. 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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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연합
‘벤투호 1기’에 참여했던 해외파 선수들이 소속팀에 복귀해 리그 경기에서 활약했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황의조(감바오사카)는 득점까지 올리면서 팀의 신뢰를 굳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득점왕에 올랐던 황의조는 15일(한국시간) 일본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2018 J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로 맞선 후반 23분 역전 결승골을 폭발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이날 결승골로 J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으로 감바 오사카는 승점 27로 17위에 자리해 강등권(16∼18위)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감바 오사카 감독은 “공을 받는 위치가 더 효율적이었다”면서 “득점하는 포지션에서의 플레이가 늘었다”고 황의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동원도 골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이날 분데스리가 마인츠05와의 3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해 후반 37분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벤투호에서 첫 경기 코스타리카전에서 선발 원톱으로 낙점받았고, 칠레전에서도 후반 교체 출전하며 팀의 분위기를 살렸다. 독일로 돌아가 나선 리그 경기에서도 후반 조커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골 세레머니 중 불안한 착지로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AG 기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2부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함부르크)은 홈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5라운드 경기에 출전, 평점 3점을 받았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어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날카로운 돌파를 통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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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
손흥민(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이틀 만에 실전 경기를 치렀다. 그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 출전했다. 13일 새벽 영국 런던에 도착한 손흥민은 피로가 풀리기도 전에 홈 관중에게 인사했다. 0-2로 뒤진 후반 28분 해리 윙크스를 대신해 2선 측면 공격수로 교체 출전하며 상대 진영 깊숙한 곳까지 들어갔다가 다시 수비에 합류하는 등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상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는데, 상대 선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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