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다가오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화체육분야 특별 수행원으르로 현 감독과 이기흥(63) 대한체육회장, 차범근(65) 전 축구대표팀 감독,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주장을 맡았던 박종아(22) 선수 등이 참여한다.
현 감독은 2005년 6월 6·15 민족통일대축전 행사 때 민간 대표단 일원으로 평양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 방북이다.
현 감독은 2020년 3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그해 8월 도쿄 올림픽에서 남북 탁구 단일팀 출전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현 감독은 “2020년 3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때는 남북 단일팀을 이뤄 출전해야 한다. 또 2020년 8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 때도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며 “단일팀을 했을 때 전력이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가 중요한 만큼 충분히 준비해서 많은 훈련 시간을 확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차범근 감독은 이번 방북을 통해 2030년 월드컵 또는 2034년 월드컵을 남북한과 중국, 일본이 함께 개최하는 방안을 북한 측과 협의할 수도 있다.
또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주장을 맡았던 박종아는 평창에서 같이 땀을 흘리며 정을 나눴던 북한 선수들과 재회를 기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