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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9자리 대전료 입금일이 다가온다” 파키아오와 연내 재대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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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09.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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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메이웨더 페이스북 캡쳐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미국)가 SNS에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40)와 재대결을 예고했다.

메이웨더는 17일(한국시간) SNS 계정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에서 파키아오와 만난 동영상을 게재하며 “매니 파키아오와 올해 재대결을 할 것이다. 9자리(9 figure) 대전료 입금일이 다가온다”라고 썼다.

메이웨더와 파키아오는 지난 2015년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6.7㎏) 통합 타이틀전을 펼쳤다. 메이웨더는 아웃복싱으로 ‘인파이터’ 파키아오의 펀치를 피하면서 포인트를 쌓아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비록 팬들에게 큰 재미를 주지 못했지만 메이웨더는 1억5000만 달러(약 1690억원), 파키아오는 1억 달러(약 1127억원)의 대전료를 받는 화끈한 돈 잔치로 끝났다.

판정승으로 파키아오를 꺾은 메이웨더는 48전 무패를 이어갔고, 그해 9월 안드레 베르토와 WBC·WBA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49전 49승(26KO)의 기록을 남기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종합격투기인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만난 메이웨더는 10라운드 TKO승을 거두면서 50전 50승(27KO)을 기록, 로키 마르시아노(49전 49승)를 넘어 복싱 역사상 최초로 50승 무패 기록을 썼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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