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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젖소’ 파키스탄 수출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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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9. 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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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파키스탄 검역 당국과 한국산 젖소 및 젖소 정액의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결과 수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으로의 국산 젖소와 젖소 정액 수출 타결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난해 7월부터 파키스탄측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국산 젖소의 유전적 우수성과 구제역 등 소 질병 방역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을 파키스탄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한국 낙농산업이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파키스탄으로의 첫 수출은 이르면 올해 11월 젖소 정액 3000마리 분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매년 5000에서 2만여 마리 분으로 순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젖소와 연계 된 동물약품과 성(性) 감별키트 등 낙농기자재 수출에도 기폭제가 되는 등 한국 낙농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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