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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단, 공용화기 이어 이번엔 개인화기도 총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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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8. 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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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전방부대 화기운용, 실탄삽탄이 원칙”
공용화기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아 논란이 된 육군 1군단이 K2소총 등 개인화기에도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채 근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방지역에서의 우리 군의 화기운용은 '실탄삽탄'이 원칙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5일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육군 1군단을 지휘하는 지상작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질의답변서에 따르면, 지작사는 "개인화기는 경계근무 지침상 실탄 삽탄이 원칙"이라며 "1군단은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채)휴대했다"고 답했다.

1군단은 수년 전부터 일반전초(GOP)와 최전방소초(GP) 경계작전 과정에서 개인화기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고 전투조끼에 휴대한 채 근무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부전선을 담당하는 1군단은 GP·GOP 경계작전에서 K6 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발사기 등 공용화기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도록 경계작전 지침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공용화기에 이어 개인화기에도 탄이 없던 것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논란의 여파가 커질 전망이다.

이에 합참 관계자는 "현재 GP·GOP 등 전방지역에서 우리 군의 화기 운용은 실탄삽탄을 원칙으로 한다"며 "육군 지작사는 7월 30일부로 전방부대 공용화기 거치탄은 화기에 거치하는 삽탄상태를 유지하도록 단편명령을 하달한 바 있다. 1군단은 동월 31일부로 전방부대 개인화기에 대해 삽탄상태를 유지토록 단편명령을 하달했다. 지작사는 전 전방 경계작전부대 대상으로 경계작전 실태를 점검 중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군단 개인화기에 삽탄하지 않던 것을 인지하지 못했나'라는 질의에 "공식적인 입장 외 추가로 드릴 말이 없다"며 "지작사가 전 전방 경계작전부대를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는 만큼,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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