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전기차 테슬라 주가 14% 폭락, 머스크, 미 증권거래위 고소 악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929010015465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9. 29. 06: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증권위, 머스크 '테슬라 비공개 전환 검토' 트윗 사기혐의 고소
머스크, CEO서 쫓겨나면 주가 반토막 전망
Exchange-Rise of the Rest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28일(현지시간) 증시에서 14%가까이 폭락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이 작용했다. 사진은 5월 8일 찍은 머스크 CEO./사진=AP=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28일(현지시간) 증시에서 14%가까이 폭락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이 작용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하루 13.9%나 하락해 264.77달러에 마감했다.

경제매체 CNBC는 “테슬라 주주들이 2013년 11월 이후 거의 5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바클레이스 은행은 증권당국의 고소로 머스크 CEO가 테슬라 경영자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면 주가가 반토막 수준인 13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CNBC는 “머스크 CEO가 증권당국과 일정액의 벌금을 내고 범죄 혐의로 고소당하는 것은 면제받는 합의를 하려 했다”면서 “그러나 증권거래위가 머스크에게 향후 2년 동안 회장직에서 내려와 있을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합의가 깨졌다”고 전했다.

증권거래위는 머스크 CEO가 8월 8일 트위터에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돼 있다”라는 트윗을 올려 투자자와 규제기관을 기만했다며 사기 혐의로 뉴욕 남부 연방지법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증권거래위는 머스크가 공개회사의 CEO로서 책무를 저버린 것으로 판단하고 사법당국에 경영권 박탈을 명령할 것을 요구했다. 머스크 CEO는 이에 대해 증권거래위의 고소는 정당화될 수 없으며, 자신은 진실성에 관해 절대로 타협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