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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2기 1일 소집 발표…새얼굴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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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09. 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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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는 벤투 감독<YONHAP NO-5122>
칠레와 평가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10월 우루과이, 파나마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나설 ‘2기 벤투호’가 1일 소집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은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A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한다. 누가 벤투호에 승선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벤투호 2기는 9월 A매치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상 변수와 선수 발굴을 위해 소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대신할 최전방 공격수에 누구의 이름이 거론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동원은 ‘벤투호 1기’에 승선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달 16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경기 중 골 세리머니를 하다 왼쪽 무릎을 다쳐 6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10월 말부터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어 우루과이, 파나마와 평가전 출장은 불가능하다.

지동원을 대체할 공격수 후보로는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전북)과 프랑스 리그앙의 유럽파 석현준(랭스), K리그2 득점 1위 나상호(광주) 등이 물망에 올랐다.

현재로서는 김신욱의 승선이 근접하다. 그는 지난달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찾은 벤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원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헤딩골을 터뜨렸다. A매치 51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고, 벤투호 1기 대표팀 예비명단에 오른 8명 가운데 유일한 공격수다. 석현준은 지난 8월 9일 랭스로 이적한 후 현재까지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 외에 벤투호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일본 J리그1에서 매서운 화력을 뽐내고 있는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승선이 유력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A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공격수 황희찬(함부르크), 미드필더 황인범(대전), 수비수 김문환(부산)도 무난하게 승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1기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월드컵 부상 여파로 9월 A매치에 뛰지 못했던 골키퍼 조현우(대구)의 합류 가능성도 높다. 이 외에 유럽 무대에서 뛰는 기대주 백승호(스페인 지로나)와 정우영(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스페인 발렌시아)의 ‘깜짝 발탁’에 관심이 쏠린다.

대표팀은 오는 8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담금질을 시작하고, 12일 우루과이(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16일 파나마(오후 8시·천안종합운동장)와 차례로 평가전을 벌인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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