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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도시개발 방식 확 바꾸겠다... ’ 도시계획위 전면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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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10. 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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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위원 90% 교체, 기존 4명 시공무원 2명으로 축소
용인시 로고
“도시개발을 친환경 중심으로 확 바꾸겠다”
경기 용인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인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도시계획위원의 임기 만료에 맞춰 도시계획위를 전면 재편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는 22명이던 도시계획위원을 25명으로 늘리고 이중 20명의 위원을 새로 선임했다. 연임된 위원은 당연직인 제2부시장과 도시균형발전실장 등 시 공무원 2명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공무원 1명과 대학교수 2명이다.

시는 전문성 확대와 객관성 보강 차원에서 기존 4명이던 당연직 시 공무원을 2명으로 줄이는 대신 외부위원을 5명 늘렸다. 특히 7명의 도시계획 전문가와 함께 환경 토목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중점을 뒀다. 또 교통·방재·조경·디자인·교육 등의 분야별 전문가를 고르게 배치해 위원회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난개발조사특위가 난개발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시개발이나 건축과 같은 개발행위 관련 인·허가에선 법규 못지않게 심의와 결정을 담당하는 위원들의 의견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취임 직후 개발행위를 담당하는 시의 각종 위원회 편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 개발지향적인 성향의 인사로만 돼 있을 경우 ‘사람중심’의 개발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시는 기존 56명이던 건축위원을 45명으로 축소하는 등 건축위원회 역시 제로베이스에서 재편한다는 방침에 따라 현재 위원 선임을 진행중이며 이번 주까지 마칠 예정이다. 앞서 용인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경우 15명의 위원 중 당연직 시 공무원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9명 역시 지난 8월 모두 교체한 바 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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