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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처음학교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강력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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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11. 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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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김진수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이 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학교로 미참여 유치원에 대한 강력 제재 방침을 밝히고 있다./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선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차원에서 행·재정적 조치와 특별감사 실시 등 강력 제재키로 했다.

부산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은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학교로’ 미참여 유치원에 대한 강력 제재 방침과 ‘처음학교로’를 이용한 2019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 참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김 부교육감은 이날 발표를 통해 “2018학년도 유아 모집을 위해 전국적으로 도입·시행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올해 2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사립유치원의 참여율이 저조해 학부모님들의 불편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교육감은 이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처음학교로’에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대해선 행·재정적 조치와 공모사업 배제, 특별감사 실시 등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여한 사립유치원에 대해선 학급운영비 증액지원, 현장 방문 컨설팅 실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세부 제재방안으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 차등 지원은 물론 시설환경개선비, 원장 기본급보조비 등에 대한 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또 재정이 지원되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배제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유아모집을 위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사용신청 기간을 당초 지난달 31일에서 이달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을 빠른 시일 내 사립유치원연합회에 안내하고 ‘처음학교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유아 모집·선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김진수 부교육감은 “이번 대책은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사립유치원들이 입학관리시스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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