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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북미시장 SUV 판매 증가로 1~2% 플러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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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1. 0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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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월 북미서 2.8% 판매 증가
SUV 8%↑ 투싼 32%↑ 벨로스터 55%↑ 아이오닉 25%↑
기아차, 1.6% 증가...스포티지 10.8%↑ 니로 11.8%↑
제네시스는 지난해 동기의 20% 그쳐
투싼
현대자동차와 기아차가 10월 북미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카(SUV)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1.6% 성장을 기록했다. 사진은 32% 증가한 투싼./사진=현대차 미국판매법인 홈페이지 캡쳐
현대자동차와 기아차가 10월 북미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카(SUV) 판매 증가로 가까스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 지난달 5만2653대(제네시스 브랜드 제외)를 팔아 전년 동월(5만1224대)에 비해 2.8%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372대에 그쳐 전년 동월 (1786대) 대비 20% 수준에 그쳤다.

SUV 판매는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특히 투싼은 32% 증가하면서 20개월 연속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벨로스터와 친환경차 아이오닉이 각각 55%, 25% 증가했다.

존 앤저빈 HMA 내셔널세일즈 디렉터는 “소매 판매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움츠러든 상황에서도 8%대의 견조한 성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4만5102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4만4397대) 대비 1.6% 증가했다.

스포티지가 10.8% 증가해 판매를 주도했다. 스포티지는 올해 누적 판매량도 11.6% 늘었다. 친환경차 니로 판매도 크게 늘어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2164대를 기록했다.

마이클 콜 KMA 수석부사장은 “10월에 선보인 신모델 2019년형 포르테는 탁월한 안전성과 뛰어난 경제성을 갖춰 주목 받았다”면서 “남은 2개월간 최선을 다해 2018년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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