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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8만6759세대에 103만73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1일 100만54명을 기록한지 13개월 만에 충북 단양군 인구(3만333명)보다도 많은 숫자가 늘어난 것이다.
용인시 인구가 이처럼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지역에 신축되는 아파트 입주가 속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시에는 현재 6800세대에 달하는 남사면의 남사아곡도시개발구역과 6307세대에 이르는 구갈동 기흥역세권도시개발구역 등 다수 단지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최근 주민등록 인구가 7월에 5098명 늘어난데 이어 8월에 4980명, 9월에 4376명, 10월에 3706명이 각각 증가했다.
지금도 21개 현장에서 1만9468세대의 아파트와 550호의 오피스텔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다수의 단지가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공사가 진행되는 단지는 처인구의 고림지구 4블록 등 4개 현장 3297세대, 기흥구의 하갈지구 등 7개 현장의 8281세대와 오피스텔 175호, 수지구의 성복 롯데캐슬 등 10개 현장의 7890세대와 오피스텔 375호 등이 있다.
이처럼 인구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용인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철도망과 상·하수도 설비 등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확충해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서울 등지에서 아파트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은퇴세대가 유입돼 고령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점 역시 새로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는 매년 지방의 작은 군 정도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도시 규모가 빠르게 팽창하는 만큼 사회간접자본 투자수요도 급증해 특례시 지정 등을 통한 재정확대가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