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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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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11. 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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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지역 300만 시민 명품 휴식 공간 부상
기흥저수지
8일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기흥저수지에서 ‘기흥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김민석 의원실
수도권 남부지역 300만 시민의 명품 휴식 공간으로 부상한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경기 용인시는 8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기흥구 하갈동 일원에 걸쳐 있는 기흥저수지 수질을 농업용수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흥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권기봉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 김민기·안민석 국회의원, 도의원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수질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 내부 78.8ha를 준설해 9.8ha의 인공습지 1곳과 5.36ha의 매립지 2곳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이 끝나면 기흥저수지의 수질은 연평균 ‘약간 나쁨’ 등급에 해당하는 4급에서 농업용수 이상인 3등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총 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와 매립지를 수변 공원화하고 이곳에 야외 음악당 등을 건립, 문화공연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기 의원은 “기흥저수지 수질개선과 생태섬 조성 사업은 저의 총선 공약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8대 공약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해 기흥 호수를 100만 용인 시민들의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으로 도내 최대 수변공간인 기흥호수가 인근 300만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에 걸맞게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시민공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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