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에 따르면 보 개방 이후 물의 흐름은 체류시간이 크게 감소했고, 유속은 72%~222%로 대폭 개선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금강 완전개방 이후 수계 전 구간에서 유수성 구간이 회복돼 수계 전체적으로 수질·생태계·경관변화 등에 기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류(클로로필a)는 3개 보 완전 개방 이후 예년 같은 기간 대비 57~86% 줄었고, 10월 이후 조류 및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인(T-P) 모두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피라미, 돌마자, 흰수마자 등 물 흐름이 빠른 곳에 서식하는 유수성 어종은 증가했고, 몰개, 참몰개, 붕어, 잉어, 배스, 블루기 등 물 흐림이 느린 곳에서 주로 서식하는 정수성 어종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세종보에서 유수성 어종인 피라미가 우세한 것으로 관찰됐다.
완전 개방 기간 동안 금강 수계에서 물새류 비율이 미개방 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위 저하로 모래톱의 경우 세종보에서 4.6배 증가했고, 수변 생태 공간도 늘었다.
습지와 웅덩이 등이 생기면서 다양한 물새류와 표범장지뱀, 맹꽁이, 삵, 수달과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도 개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