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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축구전용구장 건립 등 축구 발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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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11. 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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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왼쪽)과 정정복 회장이 지난 16일 부산시 축구전용구장 건립 등 축구 발전에 관한 간담회를 벌이고 있다./제공=부산시축구협회
부산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오후 오거돈 부산시장과 부산시 축구전용구장 건립 등 축구 발전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박암길·이진태 전 부산시축구협회장,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사장, 박일진 부산체육인연합회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국내 최고 강서 스포츠 빌리지 건설은 물론 부산아이파크 축구전용구장 건립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주요 내용은 △축구전용구장건립 △2019년 A매치 유치 △동아시아축구대회 등에 관해 논의하고 향후 박상준 정무 특보를 주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6대 광역시 중 인천, 대전, 울산은 전용구장을 보유하고 있고 대구(올해)와 광주(내년)는 신축 예정인 점으로 미뤄볼 때 축구전용구장 미보유 도시는 부산이 유일하다.

2004년 독일과의 친선경기 이후 14년간 부산에서 A매치 경기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

정정복 회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강서축구센터 건립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클럽 창립, A매치 유치 등을 약속했다”며 “부산 축구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긴밀히 협의해 축구전용구장 건립은 물론 부산이 명실상부한 축구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공약을 이행키 위해 정 회장은 취임 후 동분서주 교류하며 뛴 결과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9월 11일 칠레와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하고 점검에 나섰으나 아시아드경기장 잔디 상황 악화로 이마저도 취소되며 축구전용구장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더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 이날 정정복 회장과 오거돈 부산시장의 간담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전용구장건립에 탄력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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