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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학생들에 맞춤형 교육환경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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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기자

승인 : 2018. 11. 27. 16:36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경_방송대 제공
/제공=한국방송통신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다음달 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방송대는 4개 단과대학 23개 학과에서 신입생 5만6912명, 편입생 10만2254명(2학년 3만7691명, 3학년 6만456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방송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 한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혹은 정규 4년제 대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 및 35학점 이상을 이수했거나 2년 이상 수료 및 70학점 이상 이수했다면 각각 2학년과 3학년 편입학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방송대는 동일한 방법으로 편입생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방송대 홈페이지(knou.ac.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졸업(예정)증명서·성적증명서 등을 우편이나 학교로 방문해 제출해야만 입학 신청이 완료된다.

방송대는 합격자를 내년 1월2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같은 달 31일까지 등록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류수노 총장은 “방송대는 전국 13개 지역대학과 3개 학습센터, 31개 학습관을 통해 도서관과 전산실습실 등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지원하며,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는 등 최고의 학습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신·편입생 모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방송대의 원격교육 시스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대는 2008년부터 10년 동안 등록금 동결로 30만 원대의 경제적인 등록금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하는 등 장학혜택의 폭을 넓혀 왔다. 방송대 관계자는 “전체 재학생의 31.2% 학생이 137억여원 규모의 장학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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