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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등 브릭스 5개국 정상, 반보호주의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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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2. 0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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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아르헨티나서 회동 성명 "일방주의, 보호주의 조치 배격"
고율관세 부과로 무역갈등 초래 트럼프 행정부 겨냥
2018 G20 Summit in Buenos Aires, Argentina
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5개국 정상들이 30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반(反) 보호주의 목소리를 높였다./사진=부에노스아이레스 타스=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5개국 정상들이 30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반(反) 보호주의 목소리를 높였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릭스 정상들은 이날 비공식 회의가 끝나고 나서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무역기구(WTO)의 정신과 규범들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적 조치들을 배격한다”며 회원국들이 WTO에 부합하지 않는 조처들에 반대할 것을 촉구하고 다자 무역체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했다.

브릭스 정상들은 WTO의 핵심가치와 기본원칙을 지키는 범위에서 개혁이 이뤄져야 하며 WTO가 모든 회원국, 특히 신흥국의 이익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릭스 정상들의 이런 입장은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관세부과 등으로 무역 갈등을 부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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