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의회, 내년 1월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 채택 예정 뉴욕한인회 "뉴욕주 차원, 3·1운동 역사적 의미 공감"
광화문광장서 3·1운동·임정100주년 시작 알리는 대형 그라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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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뉴욕주 의회는 내년 1월 14일 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사진은 대통령 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100주년의 시작을 알리는 그라피티 진행 조감도 예시./사진=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제공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출범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1902~1920) 열사를 기리는 추모의 날이 미국 뉴욕주에서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뉴욕주 의회는 내년 1월 14일 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주 상원에서는 민주당의 토비 앤 스타비스키(16선거구)·존 리우(11선거구) 의원, 주 하원에서는 민주당의 론 김(40선거구)·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26선거구) 의원이 각각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결의안이 채택되면 앞으로 뉴욕주에서 매년 3월 1일은 ‘유관순의 날’로 지정된다.
뉴욕한인회 측은 “뉴욕주 차원에서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공감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한인 사회에서도 100주년을 맞은 3·1운동 취지를 되새기는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기획연재 ‘간과된 여성들(Overlooked)’ 시리즈의 일환으로 유관순 열사를 추모하는 장문의 ‘부고 기사’를 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