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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플런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 성장, 금리에 민감한 산업의 취약점, 그리고 어려워지고 있는 금융 정세의 불확실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보기 위해 기다리면서 금리인상을 보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러한 문제가 더 좋게, 더 나쁘게 해결될 때까지 금리에 대한 추가적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된다”며 “나는 예를 들어 올해 첫 2~3분기에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경우라면 전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댈러스 연은은 12개 지역 연은 가운데 하나이며 캐플런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의결권을 가진 위원은 아니다.
그러나 캐플런 총재는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연준은 점진적으로 (경제에 대한) 가속을 완화해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경제를 부양할 필요가 없다”면서 점진적 금리 인상을 강조했었다. 또 당시 “점진적으로 꾸준히 ‘중립적인 정책 스탠스’를 향해 움직여야 한다고 믿는다”라고도 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1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2.25%~2.50%로 올렸다. 연준은 당시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면서도 2019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요구와 전망이 커지고 있다.
미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전날 기준으로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거나 오히려 낮출 가능성을 87% 반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