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주한미군 부분 철수 관여 브라운 전 미 국방장관 타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106010002849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1. 06. 09:0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과학자 출신 국방장관, 미 군사력 증강에 기여..미소 전략무기 제한협정 관여
카터 정부 주한미군 부분 철수 계획 관여, 전두환에 DJ 석방 요구
Obit Brown
지미 카터 미국 행정부 시절 국방장관을 지내면서 주한미군 부분 철수 계획에 관여했던 해럴드 브라운이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향년 91세. 사진은 고인이 2006년 1월 5일 조지 부시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백악관에 도착하는 모습./사진=AP=연합뉴스
지미 카터 미국 행정부 시절 국방장관을 지내면서 주한미군 부분 철수 계획에 관여했던 해럴드 브라운이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향년 91세.

브라운이 오랫동안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던 연구기관 랜드 코퍼레이션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인은 체장암이었다.

1927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브라운은 21세에 컬럼비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물리학 영재’로 불린 뛰어난 과학자였다.

1961년 국방부에 입성해 1965년까지 국방부 연구기술국장을, 1965∼1969년 공군성 장관을 지냈다.

그는 1977~1981년 국방부 장관으로서 대륙간 탄도미사일·폭격기·핵 잠수함 등 미국이 소련에 대항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갖는 것을 주도했다.

국방장관으로서 이란에 억류됐던 미국인 구출 작전, 미국과 소련 간 전략무기 제한협정 등에 관여했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그는 카터 정부의 주한미군 부분 철수 계획에 관여했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