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 2월 5일...국경장벽 건설, 북 비핵화 메시지 주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129010017919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1. 29. 07:1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 대통령에 초청서한 "국정연설, 2월 5일 합의"
국정연설, 당초 29일 예정,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연기
펠로시 초청 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다음 달 5일(현지시간)로 다시 결정됐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28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국정연설 초청 서한에서 “우리는 오늘 대화에서 2월 5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다음 달 5일(현지시간)로 다시 결정됐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28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국정연설 초청 서한에서 “우리는 오늘 대화에서 2월 5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정연설 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문제와 북한 비핵화 협상 등 국정 현안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가 고조됐던 지난해 1월 30일 행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 “북한의 무모한 핵무기 추구가 우리의 본토를 곧 위협할 수 있다.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고의 압박 작전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를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었던 과거 행정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방침을 재확인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29일 하원회의장에서 상하원 합동의회 형식으로 국정연설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펠로시 하원의장이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경비 공백’이 우려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정 연설을 연기하거나 서면으로 대신할 것을 요구하면서 국정연설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이어져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예정대로 국정 연설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펠로시 하원의장이 ‘선(先) 셧다운 해소 - 후(後) 국정 연설’을 주장하며 거부 입장을 거듭 밝혀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셧다운 해소 뒤로 국정 연설을 미루며 한발 후퇴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당시 “국정 연설을 정부가 완전히 다시 가동될 때까지 연기하자”며 “정부의 문이 다시 열리면 국정 연설을 위해 쌍방이 동의할 수 있는 날에 당신을 다시 맞이하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3주간 정부를 재가동하고 2월 15일까지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겠다며 셧다운의 시한부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펠로시 하원의장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국정 연설은 현재로선 계획돼 있지 않다. 연설 날짜에 대한 논의는 셧다운이 공식적으로 끝난 뒤 일어날 것”이라고 했지만 다음 달 5일 국정연설 합의로 양보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