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카운터파트와 후속 회담", 비건-김혁철 회동 전망
비건 "김정은, 폼페이오에 플루토늄·우라늄 농축시설 폐기·파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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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31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하기 위해 2월 3일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며 비건 특별대표가 북측 카운터파트와 후속 회담들을 갖고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목표를 진전시킬 후속 조치, 그리고 북·미 정상이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한 모든 약속에 대한 추가 진전을 이뤄내기 위한 조치들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비건 특별대표는 다음 달 초 판문점에서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 등을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최종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스탠퍼드 대학 강연문 발췌본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당시 플루토늄 및 우라늄 농축 시설의 폐기 및 파기를 약속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강연에서 비핵화 과정이 최종적이 되기 위해서는 ‘포괄적 신고’를 통해 미국이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와 미사일 프로그램의 전체 범위에 대해 완전히 파악을 해야 한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특별대표는 핵심 핵·미사일 시설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접근과 모니터링에 대해 북한과 합의에 도달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핵분열성 물질과 무기·미사일·발사대 및 다른 WMD 재고량에 대한 제거 및 파괴를 담보해 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또한 북한과의 외교적 과정 실패시에 대해 미국은 비상 대책을 갖고 있다고 말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