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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워트 국무부 대변인, 유엔주재 미국대사 지명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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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2. 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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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달 동안 가족 매우 힘들어, 지명에서 철회"
트럼프 대통령 지명 2개월 지났지만 공식 지명 않고, 청문회 일정도 미확정
국무부 "트럼프 대통령, 조만간 새 지명자 발표"
UN Ambassador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유엔주재 미국대사 지명에서 사퇴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국무부가 발표한 성명에서 “(지명 발표 후) 지난 2달 동안 나의 가족은 매우 힘들었다”며 “그래서 내 이름을 (지명) 고려 대상에서 철회하는 것이 내 가족을 위해 최선”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나워트 대변인이 2017년 8월 7일 국무부에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유엔주재 미국대사 지명에서 사퇴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국무부가 발표한 성명에서 “(지명 발표 후) 지난 2달 동안 나의 가족은 매우 힘들었다”며 “그래서 내 이름을 (지명) 고려 대상에서 철회하는 것이 내 가족을 위해 최선”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7일 트윗을 통해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 후임에 나워트 대변인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나워트는 내 팀의 고위직으로서 그의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해왔다”며 “오늘 유엔주재 미국대사 지명자가 되기 위한 고려 대상에서 이름을 빼기로 한 그의 개인적 결정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지명 2개월이 지났지만 나워트 대변인에 대한 공식 지명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상원 인사청문회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나워트 대변인 지명에 문제가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인 나워트 대변인의 유엔대사 지명에 대해 외교 및 정치적 경험이 없다며 청문회에서 난항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많았다.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새로운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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