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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성형했다”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되자 친구 신원 말한 중국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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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19. 03. 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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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하다 적발된 중국 여성./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중국의 한 여성이 경찰 조사에서 친구의 신원을 대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중국 매체 베이징스젠(btime.com)에 따르면 A씨(여)는 최근 안후이 닝궈시에서 음주 단속을 하는 경찰과 맞닥뜨리자 측정을 거부하고 도망쳤다.

A씨는 얼마 못가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음주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A씨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고, A씨가 이를 거부하자 '신원이라도 말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A씨가 말한 신원 속 인물의 사진과 A씨가 다르자 계속 추궁했고, 이에 A씨는 "한국 가서 성형해서 그렇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내 A씨는 친한 친구의 인적 정보를 말했으며 운전면허가 없음을 털어놨다.

경찰은 A씨에게 벌금 2500위안(한화 약 42만 원)과 10일간의 행정구류 처분을 내렸다.

한편 이 사건을 접한 중국의 네티즌들은 "저런 게 친구냐" "무면허에 음주운전까지 대단하네" "처벌 강화해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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