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미 고위당국자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제재 면제 검토하지 않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308010004259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3. 08. 07:4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문 대통령, 3·1절 100주년 기념사서 "미국과 협의할 것"
"대북 압박전략 유지, 트럼프 대통령 결정하면 강화"
동창리 복구 "북 의도 좀 더 봐야. 핵심시설은 아냐"
동창리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과 관련, “북한의 활동 의도를 좀 더 봐야 한다”며 동창리가 북한 핵시설의 일부이지만 핵심 시설은 아니라고 설명했다../사진=디지털 글로브 제공·CSIS 분단을 넘어 캡쳐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국무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의 협상 방향과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관련 동향에 대해 문답을 하다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안한다(No)”라고 답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방안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었다.

이울러 이 당국자는 대북 압박전략은 유지될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결정한다면 제재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은 북한의 코트로 넘어갔다”며 “대화에 대한 결정은 북한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일괄타결식 빅딜을 시도했던 것과 관련해선 “트럼프 행정부 내 누구도 단계적 접근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북·미가 여러 이슈에 대한 간극을 좁혀왔으나 중요한 영역들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 첫 임기 내에 북한의 비핵화가 달성 가능하다고 여전히 믿는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과 관련, “북한의 활동 의도를 좀 더 봐야 한다”며 동창리가 북한 핵시설의 일부이지만 핵심 시설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북한과 접촉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미국이 북한과 하는 모든 의사소통에 관해 얘기하거나 확인할 수는 없다”며 즉답하지 않았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그러나 그 문제에 대한 우리의 공개적 또한 사적인 메시지는 ‘우리는 준비가 됐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과 건설적인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4일 아이오와주(州) 농장 연합인 ‘아이오와 팜 뷰로’ 행사에서 “향후 수주 내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해관계를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