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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도 못 나가” 9살 난 아들 모유 끊지 못해 고통 호소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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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19. 03. 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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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난 아들에게 모유 수유하는 여성./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중국의 한 여성이 9살 된 아들의 모유를 끊지 못해 고통을 호소했다.

11일 중국 매체 텅쉰왕은 9살난 아들에게 하루 세 번 모유 수유를 해야 하는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앞서 여성의 시어머니는 친손주에게 '최고로 좋은 것만 해줘야 한다'며 며느리에게 모유 수유를 강요했다.

이후 여성은 아들이 14개월, 18개월이 되었을 때 모유 수유를 중단하려 했으나 그때 마다 아이가 울며 밥도 먹지 않아 지금까지 수유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현재 여성은 외출시에도 모유를 달라고 보채는 아들로 인해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며 생활하고 있다.
 
여성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모유를 주지 않으면 난리 치는 아들 때문에 너무 힘들다"며 "달래도 소용없다"고 말했다.

또 "아들은 밖에서는 소심하지만, 집에서는 횡포를 부린다"며 "성에 일찍 눈 뜬 것 같다. 밖에서 여성들을 몰래 훔쳐 보는 것을 즐긴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접한 중국의 누리꾼들은 "18개월된 우리 아들도 최근에 모유 끊었는데" "독한 마음먹고 모유 먹이지 마세요" "여성이 많이 힘들겠다" "아들을 너무 귀하게 키우는 거 아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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