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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미 양국간 교역액은 1316억달러로 전년대비 10.3% 늘었다. FTA 발효 후 대미 교역 증감률은 2017년을 제외하고는 세계 교역 증감률을 지속적으로 상회 했다.
대미 수출은 727억달러로 전년대비 6.0% 늘었다. 반도체가 90.6% 급증했지만 자동차가 6.9%, 무선통신기기가 6.2% 각각 줄었다. 지난해 대미 수입은 589억달러로 전년대비 16.2% 늘었다. 국제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로 원유가 520.1%, LPG가 50.3%, 천연가스가 179.2% 늘었다.
FTA 발효 후 4년 동안 무역수지 흑자는 증가했지만 2016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해 전년대비 41억달러 줄었다. 흑자 감소는 수출입 모두 증가한 가운데 원유·LPG 등의 수입이 증가한 데 기인한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투자는 송금기준 108.1억달러로 전년대비 28.7% 줄었다. FTA 발효 후 7년간(‘12~’18년 누적) 대미 투자는 644억달러로, 발효 전(’05~’11년 누적, 264억달러) 대비 2.4배(143.5%)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의 한국 투자는 신고기준 58.8억달러로 전년대비 24.8%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FTA 발효 후 7년간(’12~’18년 누적) 한국 투자유치액은 308억달러로, 발효 전(’05~’11년 누적, 139억불) 대비 2.2배(121.5%) 늘었따.
지난해 미국의 한국 투자는 제조업이 전년대비 34.2% 증가한 17.7억달러, 서비스업이 19.4% 증가한 40.4억달러를 기록했다. 화공·기계장비 등 전통적인 주력산업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으며, 바이오·전자상거래 등 신성장 산업분야에서의 새로운 투자도 지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