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트럼프, 뮬러 특검 수사결과에 “공모·사법방해 없었다, 완전한 면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325010014627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3. 25. 07:1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트럼프 대통령 트윗 "대선 때 캠프-러시아 공모, 러시아 스캔들 수사 방해 없었다"
뮬러 특검 "공모·내통 혐의 발견 못했고, 사법방해 혐의 판단 유보"
백악관 "특검, 공모·사법방해 발견 못해"
APTOPIX Trump Russia Prob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와 관련, “공모는 없었다. 방해는 없었다”며 “완전한 면죄다.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라고 말했다. 뮬러 특검이 이날 부인 앤 여사와 함께 아침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 앞을 지나고 있다./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와 관련, “완전한 면죄”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공모는 없었다. 방해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하고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라고 말했다.

2016년 미 대선 때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 공모가 없었고,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 방해도 없었다고 뮬러 특검팀이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주말을 보낸 후 백악관으로 돌아가기 위해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서도 “오랜 조사 후에, 너무도 많은 이들이 심하게 상처받은 이후에, 그리고 많은 나쁜 일들이 일어난 반대편에 대해서는 들여다보지도 않은 후에, 러시아와 공모는 없었다고 발표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 혐의에 대해 “가장 터무니없는 처사”라며 “완전하고 전면적인 무죄 입증”이라고 거듭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이러한 일을 겪어야 했다는 것, 솔직히 말하면 여러분들의 대통령이 이러한 일을 겪어야 했다는 것이 유감”이라며 “이는 실패한 ‘습격’이며, 바라건대 누군가 다른 쪽에 대해서도 살펴봤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특검이 지난 22일 22개월여에 걸친 수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법무부에 제출한 후 이에 관해 침묵하다가 이날 오전 특검수사는 언급하지 않고 “굿모닝, 좋은 하루 되시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짤막한 두 개의 트윗을 올렸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이날 하원 법사위원회에 서한 형태로 제출한 특검수사 결과 보고서 요약본을 보냈다.

이에 따르면 뮬러 특검팀은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측 간 공모·내통 혐의는 찾지 못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혐의에 관해서는 판단을 유보하는 결론을 내렸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특검은 어떤 공모도 어떤 사법 방해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바 법무부 장관과 로드 로즌스타인 부장관은 추가로 어떤 사법 방해도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무부의 조사 결과는 미국의 대통령에 대한 전면적이고 완전한 면죄”라고 강조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