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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경찰복 논란에…“의상 대여 업체에서 빌린 것”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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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19. 03.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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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승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윤모총경의 경찰 제복을 빌렸다는 논란을 부인하며 관련 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2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가 의상대여업체 '각시탈'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확보했다.

해당 영수증은 승리 측이 임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영수증에는 승리가 핼러윈 파티 당일인 지난 2014년 10월 31일 오후 3시쯤 의상대여업체 '각시탈'에서 결제한 내역이 찍혀있었다"고 밝혔다.

영수증 내역을 보면 승리는 이날 경찰 제복 외에도 여러 벌의 옷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 제복 논란은 승리가 2014년 11월 25일 올린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불거졌다. 

그는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경찰 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승리가 입은 경찰 제복에 달린 무궁화 3개는 경찰 계급상 경정을 의미한다.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청장'으로 거론된 윤모 총경이 지난 2014년 경정이었던 탓에 승리가 윤총경의 제복을 빌린 게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이에 승리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인스타그램 사진의 경찰복은 '각시탈'이라는 업체에서 빌렸다"며 "2014년에는 윤총경을 알지 못했다. 윤 총경과는 2017년 처음 만나 몇 차례 점심을 먹은 게 전부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승리는 현재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과 클럽 불법 운영, 탈세, 마약 등의 의혹을 받고 경찰 조사 중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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