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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대북 ‘외교적 관여’, ‘경제제재’ 병행 전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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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3. 28.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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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하원 세출위 출석
"북 비핵화 향한 외교적 노력, 역대 가장 성공적"
"북 FFVD 달성 때까지 제재 이행 계속"
POMPEO CAPITOL HILL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출위원회의 ‘2020년도 회계연도 국무부 예산 요청’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에 대한 ‘외교적 관여’를 계속하면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할 때까지 경제적 제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사진=워싱턴 D.C. UPI=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외교적 관여’를 계속하면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할 때까지 경제적 제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열린 미 하원 세출위원회의 ‘2020년도 회계연도 국무부 예산 요청’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북한의 FFVD를 향한 우리의 외교적 노력은 그동안 이뤄진 것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었다”며 “우리는 그 목표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예산은 우리의 외교적 활동이 계속 유지되도록,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목표(FFVD)를 달성할 때까지 제재의 이행을 계속하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도 “우리는 북한의 FFVD를 향한 우리의 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국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화와 압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2일 ‘재무부의 대규모 추가 대북제재 철회 지시’ 트윗 파문으로 미국의 대북 압박 전략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를 우려를 불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8일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행해진 가장 성공적인 외교적 관여를 하면서 여느 정부가 지금까지 실시한 가장 강력한 제재를 북한에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두 가지 노력(twin efforts), 즉 경제적 제재와 이것(비핵화)의 외교적 해결을 달성하기 위한 협상 노력이 진짜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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