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비핵화 성과 달성 위한 외교적 노력 지속"
강경화 "북핵뿐 아니라 한미·역내·글로벌 현안 주기적·전략적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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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이날 오후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한 뒤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미 간에 대북 정책과 관련해 지향점이 완전히 일치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폼페이오 장관도 ‘하노이에서 구체적 합의가 있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구체적인 비핵화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서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고 강 장관은 전했다.
강 장관은 한미공조 균열설에 대해 “한·미 간에서는 북핵 관련 모든 사안에 대해 깊이있고 허심탄회하게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일축한 뒤 “한미공조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과 저는 앞으로 북핵뿐만 아니라 여러 양자 현안, 그리고 역내·글로벌 현안에 대해 주기적·전략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기로 뜻을 같이했다”면서 “정례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적절한 급(레벨)의 소통창구를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공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워킹그룹이나 태스크포스, 협의체 구성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관은 아울러 다음 달 11일 워싱턴 D.C.에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이번 정상회담이 한미동맹 강화·북핵 문제 공조 심화를 위해 심도있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폼페이오 장관과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