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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한다...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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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9. 04.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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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정책으로 삶의 질 UP
청송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육친화적인 청송을 만들기 위해 건강가정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을 펼쳐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1일 청송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란 여성은 물론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계층의 복지와 삶의 질 수준이 높은 도시를 의미한다.

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우선 농어촌지역 거주 여성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해 전업 여성농업인에 대해 건강·문화생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기능성 농산물 가공품의 개발로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 농촌여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기능성 가공품의 개발을 위해 가공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 6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산남지역 거주 아동의 방과 후 보호와 놀이 공간을 구축해 돌봄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는 진보면에 키즈카페를 조성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맞벌이 가정에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유아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기능보강 등)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이행복도우미 및 보육보조인력을 지원하는 등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가족들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청송군 공직사회에서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제도가 정착되면서 여성친화적인 지역 사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군은 그간 활성화되지 못했던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를 정착시켜 직원들의 복지 수준을 끌어 올렸다.

군은 일과 출산 및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을 뜻하는 ‘워라벨’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직장 내 폭력 예방의식을 강화시켜 나가며 건전하고 밝은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성 인권보호의식의 강화를 위해 애 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아울러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야 한다”며 “더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활성화 시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동시에 구현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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